내 경제성향은?…대한상의 '소플'서 '경제 MBTI' 진단 서비스

연합뉴스 2025-04-01 13:00:09

대한상공회의소 소통 플랫폼 '소플'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소통 플랫폼 '소플'에 '경제 성격유형검사'(EBTI)를 선보였다.

MBTI 테스트의 경제 버전에 해당하는 EBTI는 경제 가치관과 시간 지향성, 투자 성향, 의사결정 방식 등 4가지 기준으로 경제 성향을 구분한다.

경제 가치관 면에선 '사회적 가치 공존'(C)과 '개인 성취 지향'(M)을 구분하고, 시간 지향성에서는 '미래 지향'(F)과 '현재 우선'(P)으로 성향을 나눈다. 투자 성향에서는 '기회 추구'(O)와 '안정 지향'(S)으로, 의사결정 방식에서는 '분석'(A)과 '직관'(I)으로 각각 유형이 구분된다.

예컨대 MFSA는 안정적 운영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형이어서 '예적금의 수호자'에 해당한다.

유형에 따라 어울리는 직업과 경제 아이돌도 추천해 재미를 더했다.

상의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기업에 대해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나와 유사한 성향의 기업인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의는 오는 6월 소플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해 경제 데이터를 통합 정리하고 복잡한 이슈에 대한 의견 표현을 돕는 등 소통의 깊이를 더해갈 예정이다.

AI 서비스로는 다양한 경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AI 검색', 길고 복잡한 자료를 정리하는 'AI 요약', 글쓰기 부담을 덜어주는 'AI 초안' 기능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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