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액 전월 대비 68% 증가

연합뉴스 2025-04-01 12:00:03

전년 동기 대비로도 52%↑…거래량도 전월보다 21% 늘어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추이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지난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전월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일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거래량은 총 1천35건으로 전월 대비 21.1%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2조7천597억원으로 67.8%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0.9%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52.0% 증가했다.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1천 건대를 회복했다.

지역별로 전국 17개 시도 중 12곳에서 전월 대비 거래량이 늘었으며 제주(23건)의 증가율이 187.5%로 가장 컸다. 이어 강원(65건) 132.1%, 울산(20건) 81.8%, 대전 24건(7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은 세종(102억원)이 500.0% 늘어 17개 시도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강원(431억원) 302.8%, 제주(141억원) 206.5%, 서울(1조7895억원) 172.3%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량 기준으로 경기 화성(34건)이 가장 많았다.

단일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6천620억원)가 가장 컸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량 자산에 대한 수요는 유지되고 있지만, 거래 흐름이 유동적인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월 시도별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 및 거래 금액

ohye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