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나토 외교장관회의 참석…韓 4년 연속 초청

연합뉴스 2025-04-01 12:00:02

조태열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회의 동맹국-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세션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나토 동맹국을 비롯해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IP4), 유럽연합(EU) 및 우크라이나가 참석하며, 방산 협력 및 유럽-인태 지역 간 안보 연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은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2022년부터 4년 연속 초청돼 참석하게 됐다.

나토는 2022년 외교장관회의부터 인도·태평양에 관한 별도 세션을 마련하는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과의 관계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의 이번 회의 참석이 "유럽과 인태 지역의 안보가 긴밀히 연계되어있는 현 상황에서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나토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방산 등 분야에서 나토와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 장관은 회의 참석을 계기로 나토 사무총장, 주요국 외교장관 등과 양자·소다자 면담을 갖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kit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