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김포 지역은 임진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고양 지역은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장항습지 생태 코스', 파주 지역은 '임진각∼도라산 코스', 연천 지역은 '1·21 침투로 탐방 코스'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된다. 다만, 민간인출입통제선 지역으로 참가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비무장지대(DMZ)는 한국전쟁으로 단절된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책이 있는 곳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액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대표 관광지"라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와 평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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