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반려동물 사료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 현장을 찾아 사료 영양표준을 소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전날 충북 음성군 반려동물 사료 생산업체인 ㈜우리와를 방문해 반려동물 사료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기술 수요를 파악했다.
권 청장은 "2026년부터 본격 시행을 목표로 하는 반려동물용 사료 표시 기준에 대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농진청은 반려동물 사료산업 제도 개선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을 설정해 공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이 건강한 생활과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의 최소 권장 수준을 제시한 지침"이라며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설정으로 정책과 제도를 뒷받침하고, 사료산업 전반에 경쟁력이 강화돼 반려동물 사료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용 사료 표시 기준은 정부가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4대 주력산업(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 중 펫푸드 분야 핵심 정책이다.
농진청은 반려동물의 영양학적 요구사항을 반영해 가축용 사료와는 명확히 구별되도록 했다.
최광용 우리와 대표는 "농진청이 제시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국산 반려동물 사료 품질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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