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차례 나눠 출입…사전 예약·당일 현장 신청 병행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대표 명소인 두타연 안보 관광지 출입을 1일 재개했다.
두타연은 오전 9시, 10시, 11시와 오후 1시, 2시, 3시 등 총 6차례에 나눠 출입할 수 있다.
하루 출입 가능 인원은 평일 최대 400명, 주말·공휴일과 성수기인 5월·10월에는 800명까지다.
두타연 관광은 금강산 가는 길 안내소를 출발해 전투위령비∼조각공원∼두타정∼두타사 옛터∼징검다리∼출렁다리∼두타연 폭포 생태탐방로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당일 출입 관광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금강산 가는 길 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고 차량 검색 후 출입하면 된다.
사전 예약 관광객은 양구안보관광지 홈페이지에서 개인 인적 사항 등을 방문일로부터 2주 전까지 작성하면 된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두타연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홍보 활동과 관광콘텐츠 개발,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구군 방산면 민통선 안에 있는 두타연은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 1급 산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청정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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