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무의도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30대 남성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께 인천시 중구 소무의도 해변에서 30대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갯벌 수색 작업을 거쳐 A씨를 발견한 뒤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심야에 어패류를 잡기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가 바닷물이 차오르며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자는 "구조 당시 A씨 얼굴까지 바닷물이 차오르는 상황이었다"며 "구조대원이 직접 바다로 들어가 A씨를 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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