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시티투어 운영…체류형 도시 유도

연합뉴스 2025-04-01 00:00:36

내달 4∼17일 춘천 거주 유학생 대상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도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춘천에서 살고, 취업은 물론 지역에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남이섬

이에 춘천시는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를 4월 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 규모는 200명으로, 대상은 지역 내 대학 등록 외국인 유학생이다.

시티투어에 앞서 춘천시는 대학별로 신청을 받고 명단을 확정했다.

이들은 대표 관광 명소인 김유정 레일바이크와 남이섬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 체험이 아닌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자원을 경험하고 이를 알릴 수 있는 '관광 홍보 매개자'로 가능성을 살펴보는데 의미가 있다.

춘천시청

유학생이 각자 자국에 돌아가거나 사회관계망(SNS)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춘천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소개해 도시를 세계에 알린다는 것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31일 "이번 시티투어를 계기로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꾸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세계 인재들이 머무르며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