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카카오[035720]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이 2023년 6월 베타 서비스로 시작한 타임톡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다.
카카오는 베타 기간 운영 정책 위반 댓글을 자동으로 가리는 '세이프봇', 어뷰징(조회 수 조작) 방지 시스템 등을 통해 일부 댓글이 부각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는 댓글에 대한 답글과 정렬 방식 다양화 등 이용자가 선호하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고 카카오는 덧붙였다.
타임톡 서비스는 스포츠 뉴스에도 적용된다.
다음 스포츠 뉴스에 댓글 서비스가 적용되는 건 2020년 8월 이후, 약 4년 7개월 만이다.
모든 댓글의 노출 시간은 48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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