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교보문고는 자사 대표 강연 프로그램 '명강의빅(Big)10'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명강의Big10'은 교보문고가 2013년부터 이어온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매년 10명의 저자가 강연자로 나서 삶의 통찰을 전한다.
오는 4월 15일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가 '손자병법: 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고, 5월 15일에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인간과 공간의 진화에 관해 강연한다.
5월 27일에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휴머노이드'에 대해 설명하며 6월 4일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양심'에 관해 말한다.
6월 중에는 '유언노트'를 주제로 유성호 서울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강연은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강연자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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