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는 5월 9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2025)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저출생 반등 추세 유지를 위한 대국민 공모전이 주 내용으로, ▲ 행복한 결혼·출산·육아 ▲ 든든한 일·가정 양립 ▲ 인구변화와 저출생 대응을 주제로 그림과 정책 제안 두 분야로 진행된다.
그림 분야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수채화 등 자유 형식의 순수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정책 제안 분야는 2040세대(1976∼2005년생)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2∼3인으로 구성된 팀이 주제와 관련 있는 신규 정책을 제출하면 된다.
각 분야에서 대상 3편, 최우수상 6편 등 총 48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등을 준다.
수상작은 오는 7월 인구의 날 기념 주간에 개최되는 시상식과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정부는 우수 정책 제안을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6∼2030)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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