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27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장수읍 노하리에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를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임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복합단지는 33㎡ 규모의 소규모 주거시설 20가구와 텃밭, 공용쉼터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시민이 장기간 머물며 농촌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최훈식 군수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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