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내달 2∼3일 창원시 및 사천시에서 주한외교단 대상의 방산 생산 현장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폴란드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한국과 방산 협력을 추진하는 10여 개 국가의 공관장 등 관계자들은 현대 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생산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동행한다.
현대 로템의 K2 전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KAI의 FA-50 전투기 등이 이번에 주요하게 소개될 무기체계다.
외교부 당국자는 "행사를 통해 우리 무기 체계의 우수성과 한국 정부의 방산 수출 지원 의지를 홍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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