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햇감자 캐기' 참가자를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31일 밝혔다.
1만원을 내면 수확이 본격화하는 광활 햇감자 5㎏까지를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500여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광활 햇감자축제는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30%가량을 차지하는 광활 감자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다음 달 19∼20일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광활 햇감자는 해풍을 머금은 비옥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맛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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