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디지털 콘텐츠 기업 74곳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 자금 60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20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역량을 진단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북미·아시아 등 주요 시장 개척을 돕는다.
의료, 제조, 교육,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플랫폼 입점, 크라우드 펀딩,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밖에 6월 미국에서 열리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등에 관한 글로벌 기술 행사 AWE(Augmented World Expo) 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해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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