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5일,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서 선착순 500명 참가 신청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다음 달 제12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미술관은 다음 달 1일∼25일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형식으로 미술대회 출품 작품을 받는다.
주제는 '나도 큐레이터! 미술관 포스터 그리기!'다.
이응노미술관 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자유롭게 활용해 창작하거나 미술관에서 전시했던 포스터를 참고해 자기만의 미술관 전시 포스터를 완성하면 된다.
한국화(수묵화), 서양화(수채화) 등 원하는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작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전광역시장상) 1명, 우수상(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상) 3명, 장려상(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3명, 특별상 5명(미술협회장상) 및 입선 등으로 구성된다.
수상작들을 모은 별도의 화집을 발간하고, 미술관에서 수상자 전시회도 연다.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을 통해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상자는 개별 통보하며, 5월 26일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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