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부산대 및 부산교대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컬대학 혁신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대학 통합에 기반한 종합교원양성체계 구축, 에듀테크 중심지(메카) 육성, 첨단 의·생명 융합교육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 유·초·중등을 아우르는 교원양성 혁신 ▲ 교원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원 재교육 거점화 ▲ 에듀테크 및 교육 연구 거점화를 위한 대학-지자체-교육청-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분절적이었던 유·초·중등교육 교원양성 체제의 한계를 대학 통합과 교육청·지자체 협력으로 극복해 타 대학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창출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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