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전북 기업 경영자문 상담…기아 협력사 등 24개사 참여

연합뉴스 2025-03-31 11:00:10

FKI 한국경제인협회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31일 전북 정읍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경영자문 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전북 편'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의원,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한경협경영자문단, 소상공인·중소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상담받은 기업은 기아 협력사인 '카라'를 비롯한 중소기업 20개사와 소상공인 4개사 등 24개사다.

한경협은 상담회에 앞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나눔 전달식'을 열고 정읍시에 샘고을시장 노후시설 보수 등을 위한 기탁금을 전달했다.

김창범 부회장은 "지방으로 갈수록 경제에 봄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도와 경제에 온기가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