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암·희귀질환·면역치료제로 R&D 확대"

연합뉴스 2025-03-31 11:00:04

동아에스티, 제1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을 사측 원안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됐다. 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가 재선임됐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인사말에서 "암, 희귀질환, 면역치료제와 같은 고도화된 분야로 연구개발(R&D)을 확대하겠다"며 "미래 의료 기술의 중심이 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