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0곳 맛집 소개 책자 발간…4개 국어 지원

연합뉴스 2025-03-31 10:00:10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부산 대표 맛집 150곳의 정보를 담은 가이드 북 '2025 부산의 맛'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책은 맛집 정보를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소개하며 부산 미식 문화 정보도 제공한다.

안내서에는 맛집의 미식 이야기, 미식 흐름을 대표하는 셰프들의 인터뷰, '먹자골목', 향토 음식 정보도 담겼다.

동래파전, 붕장어구이, 돼지국밥 등 부산 향토 음식 13종 유래와 특징을 소개하고 관련된 향토음식점을 수록해 부산 지역 고유 음식에 대한 정보와 흥미를 제공한다.

지역 식재료인 명지 대파, 대저 짭짤이토마토, 영도 조내기고구마를 활용한 부산 음식(B-FOOD) 레시피도 있다.

가이드 북은 부산 관광 포털 홈페이지(www.visitbusan.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실물 책자는 '부산의 맛'으로 선정된 식당과 부산 지역 관광안내소, 영사관, 부산 관광공사, 구·군 외식 관련 부서 등에 비치된다.

2025 부산의 맛

win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