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버거킹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영양군에 와퍼 콤보 1천800명분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와퍼와 음료는 영양군청을 통해 이재민과 소방대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제공된다.
최근 산불로 경북 영양군에서는 산림 약 4천500㏊(헥타르·1㏊는 1만㎡)가 손실됐고 주민 1천700여명이 대피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경북 영덕소방서와 의성소방서에 싸이버거 세트 800개를 전달했다.
맘스터치 경북영덕점과 경북의성점 소속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과 피해 복구 작업을 펼친 소방관과 산불 특수진화대원 등에게 메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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