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원양 선박 선원 4천500명에 원격의료 지원

연합뉴스 2025-03-30 12:00:02

해수부 '해양 원격 의료 지원 사업'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원양 선박 선원 4천500명을 대상으로 위성 통신을 활용한 '해양 원격 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원양 선박 선원은 근무 특성상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워 응급 상황이나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해양 원격 의료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 18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2만4천26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0년간 총 10만9천312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처치 지도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경증질환에 대한 상담, 전문 의료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e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