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시작된 공연예술축제다.
지난해까지 누적 908만8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명실상부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117개팀(한국 116개, 프랑스 1개)이 참여해 130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6개국 97개팀이 참가했는데 외국인 팀의 공연이 난해하다는 의견이 많아 올해는 대중성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참가팀을 크게 늘렸다.
축제 기간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을 비롯해 시민 참여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일 개막식은 서울예술대학교의 '모두 함께 한 걸음' 식전 공연, 예화플레이밍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스트릿댄스 전문 단체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스트릿 온 더 탑'이 공연될 예정이다.
폐막일에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와 함께 광장 밤하늘을 수놓을 '환상불꽃'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지난 27일 시 산하기관장 회의를 열어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인 만큼 모든 기관이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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