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짜 먹는 죽부터 성인용 분유까지 우수 중소식품사 입점"

연합뉴스 2025-03-30 11:00:01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쿠팡은 짜 먹는 죽부터 성인용 분유까지 우수 상품을 보유한 중소 식품사의 입점이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이들 업체가 '헬시플레저'(건강과 즐거움 추구)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발상으로 식품을 개발해 대형 식품사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죽 브랜드 '죽이야기'는 한 손에 잡히는 파우치 형태의 짜먹는 죽(짜죽)을 작년 12월부터 로켓배송으로 판매한다.

이은경 죽이야기 팀장은 "건강검진 센터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던 상품이 쿠팡을 통해 전국 고객을 확보하고 재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쿠팡 입점 후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대체 당이나 산양유 등 건강한 원료를 이용한 중소 식품사의 쿠팡 입점도 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로켓배송에 입점한 '아임고트' 츄어블 유산균 제품은 '성인용 분유'로 전 연령대에 거쳐 선호도가 높다. 뉴질랜드산 산양 원유를 이용한 제품이다.

액상 알룰로스와 버터 커피, 저당 두유 등 '저탄고지' 식품 전문업체인 지니어트는 작년 연말 쿠팡 입점 후 올해 들어 매달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단백질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만드는 '제누', 홍삼·유기농 주스 등을 만드는 '함소아제약'은 각각 작년 12월과 올해 1월 로켓배송에 입점했다.

쿠팡 관계자는 "건강소비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우수한 품질과 제조 능력을 갖춘 중소 식품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군 확대는 물론 중소기업의 판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