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9일 마무리된 가운데 경남지역 선거 3곳의 투표율이 14.34％를 기록했다.
이번 4·2 재보궐선거에서 경남지역은 기초자치단체장을 뽑는 거제시장과 광역의원을 뽑는 경남도의원(창원시 제12선거구), 기초의원을 뽑는 양산시의원(마 선거구) 선거가 이뤄진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거제시장 선거는 선거인 19만2천87명 중 3만7천180명이 투표해 투표율 19.36％로 집계됐다.
경남도의원을 뽑는 창원시 제12선거구 투표율은 선거인 4만3천493명 중 3천273명이 투표해 7.53％로 나타났다.
양산시의원을 뽑는 마 선거구는 선거인 7만1천126명 중 3천535명이 표를 행사해 투표율 4.97％로 마감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됐다.
본 투표는 다음 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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