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등 축구계, 산불 피해 지역 지원에 6천만원 기부

연합뉴스 2025-03-29 00:00:45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17개 시도축구협회 및 3개 전국연맹은 28일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로 고통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약 6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2천만원을 기부하고 17개 시도축구협회와 3개 전국연맹(한국여자축구연맹, 한국대학축구연맹, 한국풋살연맹)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을 예정이다.

성금은 다음 달 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계에서도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산불 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