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방송영상리더스포럼 출범…업계 발전방안 논의

연합뉴스 2025-03-29 00:00:39

1차 공개세미나서 'K-방송영상 해외 이용 현황' 발표

방송영상리더스포럼 1차 공개세미나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방송영상리더스포럼' 출범식과 제1차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시작한 방송영상리더스포럼은 방송영상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업계 발전 방안과 정책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민간위원 29명이 '혁신 생태계 조성', '상생·공정 환경 조성', '투자 활성화 및 세계 도약'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학계에서는 배진아 한국언론학회장, 최세정 한국광고학회장, 최용준 한국방송학회장 등이 위원을 맡았고, 산업계에서는 안제현 삼화네트웍스 대표, 이명한 에그이즈커밍 공동대표 등이 참여한다.

출범식 이후 열리는 공개세미나에서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K-방송영상콘텐츠의 국제적 이용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총 7차례 포럼을 개최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차례씩 공개세미나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임성환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우리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의 세계 진출과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정책을 수립해 방송영상산업 성장의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

hy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