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내달 5일 남지유채단지 특설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KBS 전국노래자랑 창녕군 편' 녹화를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이 산청 산불 진화 중 숨지는 사고를 포함해 영남권 대형산불에 따른 희생자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녹화 일정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녹화 일정은 KBS와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달 3일로 예정된 창녕군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만 개최하고, 기념식과 함께 개최 예정이던 창녕군민체육대회는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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