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원전소통위원회서 원전운영·건설현황 공유

연합뉴스 2025-03-28 17:00:03

새울원자력본부 전경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원전소통위원회를 열고 현재 정상운전 중인 새울 1호기 계획예방정비 결과, 발전소 운영 성과, 새울 3, 4호기 공정과 시운전 현황 등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사회공헌활동 실적 및 계획과 함께 최근 울주군 산불 관련 긴급 물품 지원, 서생면 연산마을 소규모 화재 새울본부 자체소방대 초기 진화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소개했다.

새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원전 운영과 건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새울본부 관계자, 울주군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해 언제나 소통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며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주민 의견을 경청해 지역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