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일선 경찰서가 동시 합동 음주단속을 벌여 하루에만 26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2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전남 각 지역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에 교통·지역 경찰 등 211명을 투입, 합동 음주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면허취소 7건, 면허정지 18건, 측정거부 1건 등 모두 26건의 음주운전 행위를 적발했다.
경찰은 행락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음주운전이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매월 1회 이상 전 경찰관서 동시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경찰서별로도 주 2~3회 이상 도심·외곽 불문 주야간 불시 음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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