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이 평가에서 2022년부터 4년째 우수기관에 뽑혔다.
구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 및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추진 체계 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실례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운영하고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등을 지원했으며, 전국 최초로 안전돌봄서비스 전용플랫폼을 개발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에 힘썼다고 구는 소개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 만족 행정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해 더욱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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