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국내 제주기점 항로 1위 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나눔명문기업' 반열에 올랐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전남 목포 소재 기업 중 올해 첫 번째로(2025년 목포1호)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목포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이어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쾌척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종훈 대표는 "나눔 명문기업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