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생활인구 증대와 지속 가능한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구를 가동한다.
군은 산림치유, 물치유, 치유음식, 관광, 생활인구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거버넌스 조직인 '생활인구ㆍ치유관광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와 군 팀장급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군 치유관광산업 방향을 설정하고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군은 위원회에서 도출된 방안을 중심으로 치유관광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치유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청정 자연환경과 치유자원을 보유한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관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원회 출범을 통해 치유관광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성장, 생태 치유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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