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3억원 기부

연합뉴스 2025-03-28 12:00:07

장세욱 부회장 "이재민과 구호 인력에 도움 되길"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동국제강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긴급 구호 성금으로 3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 3사가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큰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2018년부터 7년째 소방 공무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2억원을 전하고, 경찰·군인을 후원하는 등 제복 공무원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그룹이 그간 소방공제회에 전한 장학금은 총 14억원으로 소방 공무원 자녀 2천340명에게 전달됐다.

c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