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부터 6월말까지 노후 골목길을 정비하는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사전에 수렴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벌인 뒤 노후화 정도, 안전사고 위험성, 보행약자 통행불편 요소 등을 고려해 3개 권역에 28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균열·파손된 노면을 정비하고, 색이 바랜 노면표시를 다시 도색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매일 다니는 골목길이 '안심도로'로 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된 골목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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