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 AI로봇이 찍어주는 사진 스튜디오 오픈

연합뉴스 2025-03-28 10:00:05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관문 부산역에 지능형 로봇이 사진을 찍어주는 스튜디오가 선보인다.

부산시는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가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경험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 없이 피사체 자세와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를 자동으로 설정해 최상의 사진을 찍는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영상을 선택한 후 트레드밀을 자연스럽게 걸으면, 촬영 로봇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다.

촬영된 영상은 인화나 QR코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젠시 스튜디오는 부산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영업처 등이 협력해 만들어졌다.

win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