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S그룹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은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된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번 행사에서 'XU 트랙터', 'MT9 트랙터' 등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자율작업 트랙터 풀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직진 주행할 수 있는 1단계부터 완전 무인 트랙터의 핵심 기술인 장애물 감지 및 긴급 정지 기능을 적용한 3.5단계 자율작업 트랙터도 전시하며 농민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LS엠트론은 비닐하우스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XR 트랙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소개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양산, 판매하며 자율작업 기술을 선도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편의성뿐 아니라 경제성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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