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KOTITI시험연구원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섬유 소재 품질관리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섬유 소재와 품질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품질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패딩 충전해 혼용률 이슈의 쟁점과 품질 관리 방법, KS(한국산업표준) 기준 품질 표시 가이드, 섬유 소재 감별법 등이 핵심 내용이다.
교육에는 브랜드 입점과 상품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MD(상품기획자) 60여명이 참여했다.
W컨셉은 지난해부터 입점 브랜드사에 정확한 상품 정보 표기를 안내하고 주요 상품군은 시험성적서 보유해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외부 공인기관을 통해 품질 검사를 완료한 상품은 관련 증빙 서류를 첨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W컨셉 관계자는 "품질관리 체계를 더 강화해 플랫폼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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