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심각성을 고려해 오는 29일 춘천 삼악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0대 명산 등반 캠페인을 잠정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만큼 등반 캠페인 행사는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원 20대 명산 '주말의 산타를 찾아라' 등반 캠페인 등 추후 일정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www.gwto.or.kr) 및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홈페이지(www.gwm20.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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