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도 서비스…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12개 외국어로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법제처는 27일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찾는 이용자가 하루 평균 13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법제처가 2008년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여러 법령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생활 주제별로 재분류하고, 알기 쉽게 해설·가공해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서비스의 대상을 법령뿐 아니라 조례까지 확대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내용을 알기 쉽게 제공하는 생활조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법제처는 소개했다.
서비스는 또 국내에 이주하거나 체류 중인 외국인의 조기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해 현재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12개의 외국어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redfla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