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산불지역에 '마음안심버스' 간다…"심리상담·회복 지원"

연합뉴스 2025-03-27 17:00:03

울주 산불지역에 '마음안심버스' 간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산불로 피해를 본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 일대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과 재난대응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행된다.

마음안심버스에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탑승해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뇌파 측정 기계(HRV)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진, 두뇌 트레이닝 기기를 이용한 마인드 힐링, 심리상담 등을 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이렇게 찾아가는 심리상담도 하지만 심리 지원 키트(KIT) 제공, 재난 상황 시 예방·대처법 안내 및 책자 배부 등 재난 시 주민 심리를 지원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센터 측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과 평가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과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심리지원 관련 문의 및 지원 요청은 센터 홈페이지(www.ujcmhc.or.kr) 또는 전화(☎052-262-1148)로 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재난을 겪은 주민들과 재난 대응에 노력한 인력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심리 안정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울주 산불지역에 '마음안심버스' 간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