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의 그린바이오 산업 추진에 따라 의료용 헴프(대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연천군을 비롯해 접경지역 내일포럼, 경기도, 파주시, 동국대, 고려대 안암병원, KIST,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헴프 산업의 가치, 의약품 활용, 국내외 산업 현황 및 법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어 관·산·학·연·병원 전문가들이 헴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을 벌인다.
연천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접경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고 그린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wy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