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피자알볼로에 홍성 한우에 이어 마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피자알볼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나폴리 맛피자'를 개발했다.
군은 피자에 들어가는 홍성마늘을 공급한다.
홍성 출신으로 홍성군 홍보대사인 이재욱 피자알볼로 대표는 지난해 '홍성한우 김치 불고기 피자'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홍성마늘을 활용한 신제품을 내놨다.
이에 따라 국산 신품종 마늘인 홍성마늘의 인지도가 오르고, 판매망이 넓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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