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호주법인·호주 통신 기업 GME와 협력 합의서 체결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호주법인이 호주 전자공학·통신 전문기업인 GME와 협력하기로 했다.
27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 GME는 호주 질롱에서 열린 아발론 에어쇼에서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호주 국방부 방위군(ADF)의 차세대 군 통신 개발 사업인 '랜드(LAND) 4140'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랜드 4140이란 호주 육군의 지상 지휘통제·통신 환경을 현대화해 호주군의 차세대 C4 시스템을 합동 지상군에 제공하기 위한 다계층 네트워킹 및 통신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C4I 설루션 및 지휘통제·통신체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GME,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과 호주 시장 내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GME는 호주의 전자공학·통신 및 안테나 전문 업체로 현지 생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법인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호주 소프트웨어 기업 '비저너리 머신스'와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줍접인, 비저너리 머신스는 호주 군사 프로그램을 위한 C4I 시스템, 국방 전자 및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설루션, 안티드론 시스템 적용 수동 감지 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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