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3억원 전달

연합뉴스 2025-03-27 15:00:1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산불 발생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쓰인다.

성금 기탁과 별개로 우아한형제들은 희망브리지와 함께 배민 앱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부터 배민 앱을 통해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배너를 운영한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