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충청권 소상공인과 간담회…"현장 의견 정책 반영"

연합뉴스 2025-03-27 15:00:08

인사말 하는 오영주 장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7일 충청권 소상공인들과 만나 지역의 애로를 듣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충남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열고 충북·충남·대전·세종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회장과 지부장, 도소매업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단체장 등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와 공동물류 창고 설립, 소상공인 인공지능(AI) 경영지원 등 다양한 정책 의견들을 건의했다.

중기부는 내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건의 사항을 정책 이행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오 장관은 "상반기 권역별 릴레이 방식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현장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하는 '2025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충북 청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aer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