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산불 피해지역에 다양한 지원

연합뉴스 2025-03-27 13:00:03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iM금융그룹은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 및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후원금 3억원을 지원하고, 계열사별로 다양한 지원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인 iM뱅크는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2천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5% 이내 특별 우대금리로 지원한다. 12개월 범위 안에서 기존 여신 만기연장과 분할 상환 유예도 진행한다.

iM캐피탈은 신용·담보대출, 할부, 리스 등 원금유예 및 만기연장 등을 지원한다.

iM라이프는 보험계약 대출원리금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접수 최우선 심사 등을 적극 지원한다.

앞서 iM금융과 주요 계열사인 iM뱅크 임직원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봉사단은 지난 24일 의성군민들이 임시대피소로 사용하는 의성체육관을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는 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