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조선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 500회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2022년 2월 광주에서 처음으로 4세대 수술 로봇인 다빈치 Xi를 도입, 같은 해 4월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외과 수술이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비뇨의학과 39%, 이비인후과 3%, 산부인과 2% 등이 뒤를 이었다.
질환별로는 암이 70%에 달했다. 갑상선암, 전립선암, 위암, 신장·요관암, 대장·직장암, 두경부암, 간담췌암, 부인암 등 순으로 많이 시행했다.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