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관광문화재단, 독도·삼척 알리는 기념주화 만든다

연합뉴스 2025-03-27 11:00:06

디자인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 31일까지 진행

기념주화 디자인 A(왼쪽)와 B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재단법인 삼척관광문화재단이 독도와 삼척을 알리는 기념주화를 제작한다.

재단은 삼척의 첫 기념주화 디자인을 시민 참여로 결정하고자 오는 31일까지 기념주화 디자인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독도와 삼척의 역사와 문화, 자부심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는 이번 기념주화는 이사부 장군과 독도를 기념하는 디자인과 삼척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는 디자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삼척시청, 삼척관광문화재단, 이사부독도기념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고, 현장 투표는 이사부독도기념관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독도의 역사적인 순간과 아름다운 자연, 삼척의 문화적인 가치를 담아 기념주화 디자인을 준비했다"며 "삼척의 역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기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사부독도기념관

yoo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