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손잡고 소상공인 이커머스 셀러(판매자)의 판매 확대 및 물류비 경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취지는 스마트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 셀러 250개사에 'e-풀필먼트'를 제공한다. 풀필먼트는 물류기업이 이커머스 셀러의 상품 입고부터 보관, 재고관리, 출고 등 전 과정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12개 풀필먼트센터를 보유해 상품 특성과 보관 조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관부터 배송에 이르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통해 자정 전 주문 상품의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e-풀필먼트 서비스와 오네(O-NE) 배송을 결합한 차별화된 물류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선정된 셀러 고객을 위해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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